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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이...

2017. 12. 7. 17:35 from milky





















⛄️💬

눈사람 행복이 사진을 가져간 날,

어린이는 학교에서 사진을 보다

결국 또 눈물이 빵~ 터져버렸다.


Do you wanna build a snowman~~? 🎶☃️

선생님은 노래를 불러주셨고

친구들은 위로하며

그림을 그리고

편지를 써주었다.



세상에서 가장 소중하고 고마운 건

나를 생각해주는

누군가의 따뜻한 마음이 아닐까?❤️



.

.

.


- 유재가 행복이에게 보내는 편지 전문 -


너도 사랑해 행복아!!

행복아 나는 너를 참 보고십어 꼭 내 마당에 꼭 떠러저야 해

또 너랑 똑같은 눈사람을 만들게. 사랑해♡

나는 처음에 너를 보고 너무 귀엽고 잘 생기고 너무 마음에 쏙 들었어

행복아 너는 어느 구름이니 저 멀리 날아간 건 아니지

나는 너가 녹으니 속상해 하지만 눈 코 입이라도 남아있어 행복해 바로 행복이 너처럼 말이야

내가 너를 할아버지 될 때까지 사랑할게

사랑해 행복아~


2017년 12월 6일 유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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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르르

2017. 7. 7. 10:02 from milky

 

 

 

축구 보는 날 샀던

홈런볼 네 팩 중 마지막 남은 한 팩.

 

어제 아들2호 먹을 때 옆에서 그렇게 달라해도 안주더니...

방바닥에 한 알이 떨어져 있었네.

 

호호 불어 주워 먹었다.

 

또르르......💧

 

홈런볼 맛이 이렇게 처량하긴 처음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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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치원 입학.

2015. 3. 6. 12:04 from milky

 

 

이사오느라 작년엔 입학시기 놓치고

여섯살 되어 유치원에 입학했다.

 

 

 

 

 

 

 

 

입학철 앞두고 갑작스레 가나다군 모집안을 발표한 교육청.

나다군은 현실적으로 보내기 어려운 거리들이고...

보낼만한 유치원들은 대부분 가군에 몰려있는데

우리동네는 선택의 여지없이 유치원이 딱 하나뿐인데다

그 유치원이 마음에 쏙 들어 가군에서도 우리는 고민할 필요가 없었다.

 

그래도 불안한 마음에 나다군 유치원들좀 찾아보려고 컴퓨터를 켰는데

멀쩡하던 컴퓨터가 갑자기 고장나고

프린터도 덩달아 이상해지고...

하필 남편도 나주 내려가있던 시기라 고칠 사람도 없고...

 

나는 직감했다.

아... 걱정하지 말고 믿고 기다리라고 하나님께서 말씀하시는구나...

우리 유재 붙을 것 같아...

 

그러다 유치원 원서접수일 마감시간 딱 지나 켜보니

컴퓨터도 프린터도 아무일 없었던 듯 정상으로 돌아오고.

 

 

이런 희한한 일을 겪으며 나는 더 확신을 가지고

오로지 한 곳만을 바라보며 간절히 기도할 수 있었다.

 

그리고 드디어 추첨일, 확신과 두근거림이 함께하는 가운데

정말로 너무나 감사하게도 유재는

두번째로 당첨이 되었다.

 

원하는 곳에 참 마음 편안히 입학한

감사한 시작이었다. : )

 

 

 

 

 

 

 

집에서 제일 가까운 유치원 들어가기도 참 복잡한 나라~

어쨌든.

유치원생이 된 여섯살 어린이.

축하해. ♡

 

 

 

 

 

 

 

 

 

 

 

 

 

 

 

 

 

 

 

 

 

 

 

 

 

알록달록 이유재. : )

 

 

 

 

 

 

 

어린이집 선생님께 보냈던 마지막 편지. ♡

 

 

 

 

 

 

 

 

사이좋게~♡

 

 

유치원에서도 무럭무럭 꿈을 펼치며

한 해 또 행복하게 잘 지내자꾸나.

 

: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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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심스런 라이더

2014. 9. 26. 14:09 from milky




우리집 형제는 참 다르다.
운동신경 또한 참 다르다.










저렇게 험한 곳만 굳이 찾아다니는 형과 달리
동생은 몸을 어지간히도 사린다.


유별나게 운동감각이 좋았던 은후는 자전거에 몸을 실었다하면 쌩쌩 날아다녀서
금세 내 눈에서 사라지곤 했는데
세발자전거 졸업하고 두발자전거로 갈아탄 유재는 다시 걸음마를 시작하는 아기같았다.

형아의 저 페달없는 두발자전거를 진작에 물려받았으나 중심잡기가 영 되질 않아
그저 두 발로 어기적어기적 힘겹게 끌고 다니던 모습이라니......

유재에겐 페달없는 자전거가 맞지 않았다.


유재 몸에 딱 맞는.
페달도 있고 보조바퀴도 달린.
안전한.
이왕이면 유재가 좋아하는 파랑색으로.



그렇게 고른 유재의 두발 자전거 되시겠다.
Yamaha Kids Moto BMX Bike. 12인치.
비교적 착한 가격으로 직구.
첫인상이 참 뽀대났다.










조립이 전혀 안 된 상태로 도착.
설마 빠진 부품은 없겠지?... 하며 살펴보는데 뭔가 허전해보이는 것이 브레이크가 없다!!
박스 속을 다시 봐도 없다.

사진에선 분명 본 기억이 있는데... 부랴부랴 제품설명서를 찾아 읽어보니...
다행히 코스터 브레이크(coaster brake)라고 페달을 거꾸로 밟아 멈추는 브레이크 방식이었다.
아이들은 손에 힘이 약해서 발로 멈추게끔 만들어진... 암튼 잘못 온 게 아니라니 휴... 다행.








남편 오면 맡길까 잠시 고민하다...
온니 아빠밖에 모르는 녀석에게 점수좀 따볼까 하고 내가 직접 조립해 주기로.

간단해보이네. 길어야 한두시간 걸리겠지...








하고 시작했다가 두번째 뜨헉~
부품 하나가 또 없다.









바로 이 wedge nut 란 녀석 때문에... 한시간쯤 예상했던 나의 소중한 자유시간이 통째로 다 날아가버렸다.
 
핸들과 몸체를 튼튼하게 연결시켜주는 아주 중요한 조절장치인 이 웨지너트란 것이 아무리 찾아봐도 없어
머릿속이 복잡해지고 있을 때...
박스 속 스티로폼 완충제 한조각인 줄 알았던 무엇인가가 박스를 기울이는 순간 묵직하게 떼구루 굴렀다.

아아아아... 이 밤톨같은 녀석 하나 때문에...ㅠㅠ 아까운 내 시간을...ㅠㅠ
허무... 허무...








웨지나사, 핸들 합체.








핸들, 몸체 합체.  완성!








이렇게 완성한 게 4개월 전 일인데
유재는 요즘 들어서야 요 자전거에 슬슬 재미를 붙이기 시작했다.








자전거 등원 오늘로 9일째.














걸어가는 시간보다 타고가는 시간이 어째 더 걸리는 듯 하지만...
구르는 재미를 천천히... 천천히... 터득해가는 듯. ^^








코스터 브레이크로 멈춘 후 손목운동 중. ㅋㅋ








보조바퀴가 있지만 왠지 불안불안...ㅋㅋ


 


 











조금만 내리막이 나와도 위험하다고 내려서 끌고가고
잘 달리다가도 한번씩 페달을 반대로 밟아 잘 멈추는가 확인하고
저~~~ 멀리서 차가 오는 소리가 들려도 열 번은 뒤돌아보며 벽에 딱 붙어 꼼짝 않고 기다리는 모습을 보면
니 형아 동생 맞니? 싶다. ㅋㅋ
참 다른 형제.
둘의 조심성을 섞어 딱 반반씩 나눠주고 싶으다. ㅋㅋ










돌아올 땐 꾸부정하게 끌고오느라 내 허리는 좀 뻐근하지만...
바퀴 네 개 달달거리는 소리에 온동네 컹컹이들은 컹컹대지만...
유재는 다음주도 계속 자전거 출근을 하시겠단다.
오늘 아침엔 보조바퀴 두 개가 헐거워져 단단히 조였다.

















그래 자전거와 많이 많이 친해지자 유재야.
온가족 모두 자전거 하이킹할 수 있는 날이
바로 너에게 달려있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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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2014. 8. 13. 11:10 from milky




은후 교회수련회 3일째.
동생은 딱히 형을 찾지 않는다.
형도 보나마나 온가족 다잊고 신나게 놀고있을터.

몇시간 후면 다시 1+1.
마트에선 좋지만 집에선 딱히 좋지 않은
1+1.
엄마는 슬슬 다시 긴장모드 돌입...
두녀석 다시 뭉치기 전에 시원하게 머리나 자르고 와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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똥의 날

2013. 8. 26. 22:11 from milky

지금으로부터 2.5년 전,
유재 9~10개월 무렵,
기저귀 갈다 눈달린 똥 보고 까무라칠뻔 한 그 날. ㅋㅋ
 
아마도 형아 만들기 재료로 굴러다니던 인형눈이었나보다.
주워 삼킨 줄도 모르고 있다 외눈 부릅뜨고 날 쳐다보는 똥 보고 꺅~~ 기겁했던
엽기적인 그날. ㅋㅋ








사진이 있지만. 차마 올릴 수는 없고.
50원짜리 동전 지름 크기로 기억하고 있는.. 눈동자가 굴러다니는.. 저 눈알 ⊙_⊙;;
이 달려있던 똥. ㅋㅋ

이것 말고도..
엄마도 모르는 새 수없이 많은 작은 물체들을 삼키고 누고.. 했는지는 알 길 없지만..
내 눈으로 확인했던건 이 눈 한 알이 전부였다.

그리고 이런 사고는 이제 졸업했다 생각했는데...
어제... 아침부터 조그만 레고전화기-정확히말해 수화기-를 가지고 혼자 전화놀이를 하며 놀더니.. 과자를 먹다가.. 뜬금없이 전화기까지 꿀꺽~ 삼켜버리는 사고 발생.

과자를 먹다 은후가 "엄마~~ 유재 닌자고 전화기까지 삼켜버렸어~~"해서 가보니
아~~ 벌린 입 속 목구멍 끝에 헉!! 정말 수화기가 보인다.
꺼내려하니 웩~!! 그러곤 다시보니 없어져버렸다.
손가락 넣어서 바로 토하게 하니 조금전 먹은 과자죽만 나오고. ㅠ_ㅠ;;
걸렸는지 넘어갔는지 유재는 목이 아프대고 은후는 유재의 쇄골뼈를 가리키며 저기에 걸려있단다.

인터넷 검색해보니 구부러진 물건을 삼켰을 경우 즉시 병원으로 가라는데
수화기... 구부러졌는데... ⊙_⊙;;
구부러지긴 했지만 둥글둥글 위험할 것 같진 않아 그냥 응가로 나오기를 기다려보기로.
목이 아프다고 하면서도 잘 먹고 별로 신경안쓰고 잘 노는걸로 봐 위급상황은 아녔다.

.
.
.

기다림.

평소엔 하루에 두번도 누는 녀석이.. 기다리니 안눈다.

+1일. 월요일. 어린이집 가는 날 아침.
배웅하러 나왔는데 온동네가 구리구리하다.
아파트 정화조 청소하는 날.
하루종일 바람타고 구리구리~

그나저나 어린이집에서 눠버리면 확인할 길이 없는데...
뭐 나오겠지만... 그래도 혹시... 하는 찝찝함을 평생 가지고 살아얄 것 같은데.

일단 선생님께도 말씀드려놓고
응가마려우면 집에 와서 하자고... 강요아닌 강요를 해두고 등원시켰다.
그리고 4시쯤 어린이집 끝나고 나오는 순간.

"엄마~ 유재 응가 마려워~"

아이구 오냐 안눴구나~ 얼른 집으로 가자~ㅋㅋ 일단 안심.
얼른 집으로 달려가 신문지를 촥~ 펼치고
앉아서 누라 하니 변기에서 눠야한다며 극구 거부한다.
변기에 앉으려는 순간 - 얼른 바가지를 끼워 받친 그순간 - 뿌지직~!!

엄마는 숨을 멈추고 나무젓가락으로 채취작업을 시작했다.
말랑한 쪽 끝부분부터 파헤치다보니............ : ) 씨익~ 회심의 미소가~








찾았다.
눈으로 같이 확인하곤 다시는 절대로 삼키지 않기로
약속했다.

하...... 구리구리한 하루. 구리구리한 글. ㅋㅋ
엄마의 길은 때론 이렇게 구리구리하고도 험하구나.
아가때는 응가를 해도 고소한 향기가 나더니 이젠 사람 다됐다. ㅋㅋ

온종일 집도~ 동네도~ 구리구리~

유재 : 엄마, 어디선가 방구냄새가 나와요~

남편한테 복권 사오라고 했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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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 & me

2013. 7. 17. 09:42 from milky






















유재 어린이집 등원 3주째.
참 많은 일이 있었지만... 어쨌든 이젠 씩씩하게 앞장서 당연히 제 갈길을 가듯
집을 나서면 직통으로 어린이집을 향한다.
특유의 120도 반동인사(30도 뒤로 젖혔다 120도 수그리는.. 넘치는 에너지형 90도 배꼽인사^^)를 하곤 뒤도 안돌아보고 교실로 뛰어들어간다.

두녀석이 썰물처럼 빠져나간 10시도 안 된 오전 시간. 4시까지의 자유. 이 황금시간.
ㅠ.ㅠ
적막이 흐른다. 집에도.. 나에게도..
참 오랜만에 조용한 나로 돌아온 것 같다.
우리집에는 두개의 내가 살고 있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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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r. YJ

2013. 6. 27. 22:07 from milky



뱅글뱅글 박사님 이마에 혹이 점점 가라앉고있어 다행이다.

이 어린이도 조만간 어린이집에 다니게 될 것 같다.
요즘 잠꼬대로까지
"형아처럼 유치원에 가고싶어~"하는 유재.
"형아처럼 유치원버스 타고싶어~"가 정확한 표현이겠지만...
때가 된 것 같다.
엄마에게도 유재에게도 유재의 사회진출이 절실히 필요한 타이밍.
내일 상담받으러 간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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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vorite♡

2013. 6. 26. 22:02 from milky





















































민들레씨앗과 강아지풀...
꽃과 돌멩이, 벌, 나비, 파리, 개미, 지렁이, 새, 고양이, 파란 하늘 비행기...♡

마을버스 타고 동네 한바퀴 돌며 버스소리, 벨소리 고대로 따라하고
젤 뒷자리 앉아 안내방송 흉내내며 승객들 뒤돌아보게 만드는 요 아이.

창 밖 지나가는 버스들 보며
"뻑스! 뻑스! 뻑스!"
버스밖 버스마저 또 타고 싶은 버스욕심.
타도 타도 또 타고싶은 버스사랑.
버스 타고 유치원 가는 형아가 젤 부러운 요즘 유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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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 6. 25. 17:12 from milky


 

앞머리 1~2센티 차이가 참 크다. ㅋㅋ

아직까지 두녀석 머리를 내가 잘라준다.
앞머리는 차홍의 엄지컷으로 자르면 웬만해선 자연스러운데 어지간히 움직여대는통에 역대최고의 바가지머리가 탄생했다.
지난주 다친 이마 상처와 혹까지 노출..ㅠㅠ
말잘들을땐 넘 귀엽기만하고
말안들을땐 심술바가지처럼 밉고 촌스럽기 그지없고..ㅋㅋ
두얼굴의 바가지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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