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 기다림. 드디어 카3.

2017. 7. 18. 11:16 from yellow

 

 

 

녀석들의 유아기는

언제나 카 친구들과 함께였다.

 

 

 

 

 

 

 

 

 

 

 

 

 

 

 

 

 

 

녀석들의 인생 통틀어

가장 열광했던 캐릭터.

 

 

 

 

 

 

 

기다리던 맥퀸이 6년만에 돌아왔다.

 

긴 시간...

 

녀석들은 둘 다 초등학생이 되었고

과연 그 때만큼 좋아할까

재밌어할까

참 궁금한 맘으로 보러갔다.

 

 

 

 

 

 

 

6년 전이라면 분명 이걸 사달라고 졸랐을 터인데

안그런 걸 보면

...... 녀석들 많이 컸다.

 

눈물 한방울 나려고 하는건 뭐지? 😢

 

 

 

 

 

 

 

많은 게 변했네.

우리 은후 안경도 쓰게 됐고. ㅠㅠ

 

더빙으로 보고싶었지만

늦은 시간이라 자막밖에 없어서 자막을 예매했는데

안경을 두고와 집에 다시 갔다왔다.

 

 

 

 

 

 

 

어린이 관객들 꿈나라 갈 시간 즈음 끝난

어린이 관객 거의 없던 8시타임 영화.

제일 마지막 순간까지 모두 보고 나왔다.

 

노장이 된 맥퀸의 이야기.

와닿네...

영화지만 현실적이야...

 

 

 

 

 

 

 

"정말 재미있었다"는

역시 우리 아들들다운

단순간단명료한 대답으로

즐거운 주말 마무리.

 

🏎 💛

 

 

 

 

 

Posted by 살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