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집에 놀러갔다.
네 명의 1학년 남자어린이들이 모였는데
세 명의 동생들하고만 놀다 온 유재오빠.
몸개그.
오버액션.
재밌는 말투.
띵가띵가 기타도 쳐주고.
텐트배도 태워주고.
유머러스한 유재오빠.
동생들이 졸졸 따른다.
동생들하고 놀아주느라 친구들의 팽이배틀에
중간에 뒤늦게 합류하려던 유재오빠는
친구들의 거부로 심한 마음의 상처를 받고
거친 남자로 변신.
매너만 좀 더 갖추면
진정 인기짱 오빠 될텐데...
집에 와선 베란다 홈캠핑. 이틀째.
설탕범벅 새콤짱으로 다친 마음 달래고~
맑은 공기 가슴 가득
😴Zzz...