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번째 통장

2009. 6. 9. 20:15 from white





주위에서 주시는 용돈 차곡차곡 모아둘 통장 하나 진작부터 만들어주고 싶었는데
엄마의 게으름 탓에 맨날 미루고 미루다 요번에 주택청약종합저축 통장을 하나 만들어
주었다.
한달사이 600만이 가입했다는... 은후도 그 중 한명이 되었네.


행운의 2달러 지폐도 선물로 받았다. :)





은후 이름으로 적금통장을 몇 개 더 만들어야겠다.
사야할 것도 많고, 사주고 싶은 것, 사고 싶은 것, 갖고 싶은 것도 끝이 없지만...
저축하자 저축하자.
시간이 돈이다.
부지런해지자 부지런해지자.
주문을 건다.

풍요로와 넘치는 삶보단 모자른 듯 아끼는 삶 속에서 소중함이란걸 가르치고싶다.
나눌 줄 아는 아이로 키우고 싶다.
나중에 돼지저금통도 사줘야지.
아껴쓰고 절약하는 습관을 들여줘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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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살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