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2012. 4. 20. 23:28 from white

 





지난 11일. 투표하고

야구하러 go go~

: D













봄방학 때, 이모부 덕분에 처음 야구를 해 보고
야구에 흥미를 갖게 된 은후.


야구방망이랑 공도 장만하고
따뜻한 주말이 오기만을 기다렸건만...
주말만 되면 바람이 불어대는 얄미운 날씨...












이날도... 아직은 차가운 바람이
오락가락 했지만...


신난 은후. ^^












자세도 훌륭해.












안타.












아빠 코치 열강중.












슝~ 오면 빵 쳐 !








 




한창 분위기가 무르익어갈 무렵...














높이높이~


도서관 옥상으로 날아가버린 공.
홈런왕이라도 되어보시려
그리 힘껏 날리셨나요,,, 코치님... ㅠ.ㅠ


옥상 철문은 먼지 쌓인 자물쇠로 꽝 잠겨있고...
공휴일이라 건물 관리인도 없고...


야구는 접었고
 은후는, 김샜다.





그 후, 틈 날 때마다 몇 번 공을 찾으러 가봤지만
묻는 곳마다 다들 열쇠는 없대고...


결국 오늘 관리사무소에 갔다가 운좋게 만난
열쇠꾸러미 관리하시는 아저씨가.. 옥상에 올라가 꺼내주셨다.


휴...... 겨우 찾았다.  10일만에.












우리는 또다시
바람 잠든 따뜻한 주말을 기다린다.



...... 그때도 하늘 높이 날려보내실건가요?












당신은 트러블메이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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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살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