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에겐 기다림의 계절...
온 듯 만 듯 몇 번의 눈이 왔던 모양이지만...
우리에겐 12월 첫 날 펑펑 내린 눈이... 첫눈이었다. ^^
또 한번의 기다림...
크리스마스 전 날 잠들기 직전... 우리 은후
뭔가 찔리는 구석이 많은지...
종이 한 장 꺼내 끄적끄적 하더니... 꾹꾹 접어... 트리 아래 고이 두고 잔다.
엄마는 절대 보지 말라며...
잠 든 사이 몰래 보니...... ㅋㅋ
의리있게 동생 이름도 같이 써 주었네. ^^
다행히 산타할아버지는 선물도 주시고,
바쁘신 와중에...
답장도 남기고 가셨다.
참 좋으신 산타할아버지~ ;-)
Merry Christmas 은후,유재~
&
Happy Birthday 아기예수님 그리고 은후~ ♥
2014. 12. 25. 올해도 기쁘고 감사한 성탄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