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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2017.12.21 함박눈
  3. 2017.11.29 행복이
  4. 2017.11.23 크리스마스를 기다리며...
  5. 2017.11.15 o sia
  6. 2017.11.15 존재감
  7. 2017.09.25 큰 곰이 있는 곳...
  8. 2017.09.21 씨익 ; ) 1
  9. 2017.08.24 개학eve
  10. 2017.08.23 홍천. 허클베리핀의 오두막에서의 하룻밤.

Goodbye 2017

2018. 1. 22. 18:51 from white

 



💌


2017년에게

유재가.


20171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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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살구 :

함박눈

2017. 12. 21. 14:47 from white





















🌨🌨🌨🌨🌨🌨🌨

눈뜨니 하얀 세상.

아침부터 땀이 나도록 눈을 쓸었다.

이 집 저 집 쓱- 쓱-

쓸어도 쓸어도 금세 쌓이는 눈.


함박눈을 맞으니

비로소 겨울 같다.

이제 행복이를 만들 수 있겠네. ☃️❤️



#아무도안밟은하얀눈#쓸기가아깝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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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살구 :

행복이

2017. 11. 29. 16:58 from white









⛄️😓😢😭🌨

5일째다.

잘 준비를 마치고 불을 끄면

이불 속에선 어김없이 훌쩍훌쩍

흐느껴 우는 소리가 들린다.


밤사이 눈이 소복히 쌓였던 지난 금요일 아침,

아들2호가 만든 꼬마눈사람. 행복이.

지금은 뼈만 남듯 남은 잔해(?)들을 고스란히 보관해

다시 눈이 펑펑 오는 날 똑같이 만들고

냉동실에 보관하기로 약속하고 기다리는 중.


녹지 말라고 얼음으로 둘러놓았는데도 녹아버렸다고...

하늘나라 간 행복이가 다른집 마당에 떨어지면 어떡하냐고...

목이 메이다 결국 꺼이꺼이 엉엉 통곡해버리는

말랑말랑 동심.❤️


사라져버린 것에 대한 그리움.

잃어버린 것에 대한 그리움이 크다.

아들2호는.


낮에는 꾸러기 중의 꾸러기건만

밤만 되면 밀려드는 사무치는 그리움.

어젯밤, 눈물바람 달래다 실물크기로 출력해준 행복이 사진 

구겨질까 품에 안지도 못하고 머리맡에 두고 자던 녀석,

아침에 늦잠자고 있길래

"행복이 잘 잤나 안물어봐?" 하니 벌떡 일어나 준비하고

행복이 사진이랑 강아지 두마리 가방에 챙겨 등교.


함박눈은 언제쯤 오나...

눈물은 언제쯤 마를까...

엄마는 요즘 일기예보에 더듬이 바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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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마스를 기다리며...

2017. 11. 23. 14:36 from white






🌨☃️🌲

"올해 크리스마스엔 산타할아버지 선물

받을 수 있을 것 같아?"

묻는 엄마의 질문에 두아들 동시에

고개를 절레절레.

그래도 양심은 있는 녀석들. ㅋㅋ


산타할아버지가 선물을 주실지 안주실지는

더 두고볼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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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 sia

2017. 11. 15. 15:28 from white

 












11월 어느날.


저녁 먹으러 들어갔다가

미리크리스마스 분위기에 깜짝

놀랐던......



한 해가 이렇게 또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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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재감

2017. 11. 15. 12:55 from white

 

2박3일 학교 캠프 떠나는 형 배웅하니...

 

 

 

 

동생에게 밀려드는 급 무료함...

 

 

 

 

 

 

 

 

 

 

그래도 3일 내내 집을 나설 땐 깨발랄한 막내발걸음...

 

 

 

 

형이 없어 많이 허전했니?

하굣길... 엄마 주려고 가져온 꽃 한송이.

작고 귀여운 노란 꽃 한송이가 고운 너를 닮았다.

 

 

 

 

 

꽃은 시들었고

형은 돌아왔네.

 

곁에 있어도... 없어도...

말이 없어도... 조용해도...

나에겐 늘 존재감 넘치는

나의 두 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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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 곰이 있는 곳...

2017. 9. 25. 10:45 from white












😴🐻📝💌❤️


잠들기 직전 아들2호가 말했다.


엄마, 그 때 거기 또 가보자.

커다란 곰돌이 있던 곳.

노트에 편지도 쓸 수 있던 곳...

.


거기가 어디지?

기억이 안 나 몇 가지를 되물어도

대답은 돌아오지 않았다.😴

.

.

.

그리곤 곰곰 생각하다 떠오른 이 곳.

커다란 곰이 있고

노트에 편지도 쓰고 왔던...

.

.

무의식 중에도

문득문득 떠오르는 추억이구나 싶다.

아이들에게도.

여행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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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익 ; )

2017. 9. 21. 20:19 from white

 



생신이면 유산슬도 손수 만들어주시고

짜장면도 손수 만들어주시는 우리아빠는

언제부터 요리가 취미셨던가.👨‍🍳


요즘 웬만한 딸바보 아빠들 저리가라셨던

원조 딸바보 우리아빠.

'그림같은 두 딸'이란 소리 들을 정도로

얌전하고 말 잘 듣고 착한 두 딸을 키우셨으니

아들 둘 고되게 키우고 있는 부모된 입장에서 이제 와

생각해보면 뭐 딸바보 안 될 수가 없으셨겠다.😆


유머 일번지,

웃으면 복이 와요,

일요일 일요일 밤에,


당시 웃음 빵빵 터뜨리며 봤던 코미디 프로그램들에 나오는 코미디언들보다

나는 늘 아빠가 더 재미있다고 생각하곤 했다.

늘 장난꾸러기에 농담쟁이에 개그본능 가득했던,

전형적인 B형남자 우리아빠.


내 피의 반이 그 기운을 고스란히 물려받아

난 늘 얌전하면서도 장난기를 머금은 아이였다.

굉장히 이성적이고 논리정연한 성격에

늘 진실만을 말했던 엄마는

아빠에게 늘 실없는 소리를 한다했고

순진하게 골탕을 먹곤 하셨지만.

아빠의 짓궂은 유머감각은 나와 코드가 잘 맞았다.ㅋㅋ


 

유재의 저 장난기 그득한 웃음을 보니

유재도 그 기운을 고스란히 물려받은 것 같다.

 

나에게도 저 표정이 있다.

아빠를 꼭 닮은 저 표정.

뭔가 재미난 것을 꾹꾹 눌러담고 있는 저 표정.


아들아, 많이 웃으며

인생을 재미나게 살아라.

많이 웃고.

마음에 여유가 있는

마음 부자가 되거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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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학eve

2017. 8. 24. 01:35 from white

 

 

 

 

 

 

 

 

 

 

 

 

밀린 숙제를 끝내는 동안

반짝

도서관 분위기.

 

방학 송별회.

개학 환영회.

 

굿바이 방학.

웰컴 개학.

 

감개무량.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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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착하자마자 아이들은 수영복으로 갈아입고

오두막집 앞 얕으막한 계곡으로 풍덩~

 

눈을 향해 날아드는 날벌레들 막으려 쓴 물안경이었건만...

물안경은 아이들에게 잠수본능을 일으켰고

그렇게 물에 들어간 지 10초도 안돼

아들1호 바위에 이마 부딪혀 피 줄줄~ ㅠㅠ

 

숙소 앞에 아이들 놀기 좋은 얕으막한 계곡이 있어 좋다 싶었는데...

참 예측불가한 아들라이프.

 

30분 정도 떨어진 병원 찾아가 꿰매고 와서는

오자마자 또다시 입수.

아쉬운대로

보트 타고 둥둥~

 

아들아~~~ㅠㅠ

 

 

 

요번 여행에서 얻은 것.

 

"홍천에서 놀다 다치면

비발디파크 병원으로"

 

 

우리 아들들 덕분에 계곡에는

파란 천막이 드리워졌다.

 

 

 

2017. 8.1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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