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동'에 해당되는 글 2건

  1. 2013.07.29 인사동 나들이. 관훈갤러리.
  2. 2013.06.21 인사동 나들이 2
























인사동 오는 날마다 비가 온다.

















Night.








Under the blanket.

















희정언니 첫 개인전 관람.
길동무가 되어준 나의 꼬마친구와^^

관훈갤러리. <밤과 낮>


언니의 색깔 여전히 그대로...
언니의 활활 타오르는 예술혼... 여전히 그대로...
픽션과 넌픽션을 넘나들듯
사진인듯... 그림인듯...  좋다.  이런 헷갈림.^^









메리고라운드 스테이크 키친.









휴가 다녀온 다음날이라 힘들어 다른 구경은 더 못했다.
그래도 은후 좋아하는 크림스파게티는 먹고 마무리.
우리은후 애기인줄 알고 플라스틱 유아용 식기로 셋팅해 주심.^^









애기 아니고 어린이인데...
내눈엔 이렇게 이뿐일곱살 다큰 어린이인데... ㅋㅋ

귀여운 꼬마 길동무와 비오는 날. 두번째 인사동 데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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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살구 :

인사동 나들이

2013. 6. 21. 00:12 from yellow
            


기관사 아저씨가 손을 흔들어주셨는데 자기는 손을 안 흔들었단다.
자기는 배꼽인사를 했단다. ㅋㅋ

타고온 지하철이 선로 다 빠져나갈 때까지 서서 지켜보곤 자리를 떠야 한다.
녀석의 철칙 같은 것. 지하철에 대한 예의가 발르구나. ㅋㅋ
스피~~드. 코앞의 스피드를 만끽할 절호의 기회를 놓칠 수 없겠지.









지난 달 어느 주말. 비개인 오후.
아들2호는 남편에게 맡기고 아들1호와 단둘이 데이트~









같이 보러가기로 약속한 종이비행기 전시회 마지막 주말이었다.





















인사동 브릿지갤러리.









역시 어린 아이들에겐 눈으로만 보는 전시는 별 감흥 없다.
이렇게 직접 몸으로 체험하는 무언가가 있어야 즐거운 전시로 남는다.

날리고 날리고 또 날리고~









종이비행기 전개도대로 접은 후 저 구멍을 통과시켜 날리면 선물을 주는 이벤트였는데
설마 저 큰 구멍에 못 넣을까... 선물 주려고 만든 이벤트구나 생각했는데
막상 날려보니 보기만큼 만만한게 아니더라는.

그럼에도 우리 은후 첫방에 정통으로 통과시켜 모두를 깜짝 놀래켰다. ^^









다시 해보니 잘 안되네. ㅋㅋ
나도 몇 번 날려봤는데 엉뚱한데로만 슈웅~~~ 콕!









선물받은 종이비행기 모형. 손에 꼭 들고다니던.^^



























갤러리 [시:작].









은후가 좋아하는 크림스파게티 기다리며.
이런거 한번 해주셔야 우리 은후지.
일곱살 답다. 몹시. ^^









저걸 혼자서 뚝딱~







 


나도 뚝딱~









인사동. 사과나무.

다시 오니 새롭다.
일곱살 이은후와 함께~









아빠의 그림일기.
갤러리 통큰.

은후도 재밌어할만한 갤러리들만 골라 추려서 갔음에도
조용히. 눈으로만 감상.
해야하는 전시관은 일곱살 체질과는 맞지 않았다.

데이트취향 달라 티격태격했지만... 엄마니까 이해한다. ㅋㅋ
갤러리 구경은 이쯤에서 그만.







































 

 

 

 

인사동 사람밀도 젤높은 쌈지길.
딸기주스 하나 사들고 쌈지길 안 젤 한적한 곳에서. ^^

쌈지길 한바퀴 돌까 물어도 싫대고
이것도 저것도 싫고
이제 은후는 오로지 다시 지하철을 타고 싶은 생각뿐...









지하철역으로 돌아가는 길...
거리 연주도 구경하고.
아빠랑 유재 줄 용수염도 하나 사고.
다문화 선생님 드릴 선물도 하나 고르고.
예쁜 공방이 보여 들어가 은후 도장도 하나 새겼다.








 
도장도 케이스도 어찌나 망설임없이 골라버리던지.
화끈한 녀석. 고운 색깔로 잘도 골랐네. ^^













 



음각으로 새겼는데 집에와서 찍어보니 저렇게 선명하게 안나온다.
다음에 유재껀 양각으로 새겨줘야지.
자동차모양 고를 줄 알았는데 비행기 전시회 다녀온 여파인지
비행기를 고르더라는. ^^
아주 마음에 든단다.


지하철 타고싶다고 노래노래부르는 아들1호 데리고 종종 데이트 해야겠다.
은후가 타고싶은 지하철을 타고
내가 가고 싶은 곳을 가면
서로 즐겁겠네. : )


새록새록 추억돋던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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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살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