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이 있는 사람은
악한 사람들의 꾀를 따라가지 않고
죄인들의 길에 서지 않으며
남을 업신여기는 사람들과 자리를 함께 하지 않고
오직 여호와의 율법을 즐거워하고
그 율법을 밤낮으로 깊이 생각하는 자로다.
-시편 1편 중에서
인생을 어떻게 살 것인가. 그 답은 무한하다.
나는 이 철칙을 언제든 잊지 않으려고 한다.
-요시모토 바나나, 「매일이 여행」
"내가 누구라고 말할 수 있는 자 누구냐?"
-윌리엄 셰익스피어, <리어왕>
까만 칠판에
하얀 분필로 꾹꾹 눌러쓴
마음을 두드리는 글귀들.
발걸음이 멈추는 곳.
집으로 돌아갈 때까지
걸으며 걸으며
생각에 잠긴다.
🖤
♡
카페 도피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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