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태환 선수 1500m 예선전 응원하려고 기다리는데
우리 애국소년 이은후, 베란다에서 태극기까지 꺼내왔다.
엄마가 유도경기에 심취해있는동안
이유식책이랑 베이징올림픽시간표 뜯어먹고 씨익 웃는 은후.
4년 전과 지금.
이렇게보니
선수들의 피땀어린 4년이란 시간의 의미가
참 새롭게 다가온다.♡
' 다시 한번 박태환! ' 을 몇 번이고
' 다시 한번 시작이다 박태환! ' 이라고 읽는 은후.
상상하며 그림을 보듯
상상하며 글자를 읽는구나.
경기는 훌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