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방학 시작이다.
아이들에겐 보너스같은 방학.
나에겐............... 생략. ㅋㅋ
여섯 살 노랑반 마지막 날.
중간에 담임선생님이 두 번이나 바뀌고 엄마 입장에선 참 평탄치 못한 한 해였는데...
그럼에도 우리 은후 올 한해도 늘 웃는 얼굴로 유치원에 잘 다녔구나.
다행스럽고 참 감사해...
엄마는 미처 생각 못했는데 아빠가 오늘 파티해야하나? 묻길래
마침 낮에 피자 먹고싶다던 말이 떠올라 조촐한 피자 파티를 열어주기로.^^
여섯 살 한 해동안 수고했어 은후야.
일곱 살 제일 형님반이 되는걸 축하해. 올 한 해도 늘 웃는 얼굴로 즐겁게 지내자. ^^
마지막날이라고 그동안 배우고 공부한 활동지들 한보따리를 가지고왔는데
엄마는 역시 제일 먼저 스케치북에 눈이 가는구나.
은후 그림 구경은 언제나 엄마의 기쁨.. ^^
모두 은후가 그린 건 아니고
여섯 살 은후와 일곱 살 나의 그림들이 섞여있다. ^^
요맘때 그림들.. 참 좋다.
귀여운 동요같은 느낌..^^
귀엽고 사랑스러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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