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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 로보파크

2012. 5. 24. 23:32 from white

 





두 아들, 아직 로봇엔 별로 관심없고 오로지 자동차밖에 모르지만
재밌을 것 같아 전부터 한 번 가보고 싶었다.


부천 로보파크.









 




축구공을 나르는 로봇 팔.
산업용 로봇.













자다 깨 컨디션이 안좋았던 유재.
구경 안한다고 바닥에 늘어붙어 꼼짝않고 버티고 있을 때..
유재의 마음을 풀어준 로봇이 있었으니......













바로바로 뽀로로 로봇.
≥ㅗ≤

그저 유리 너머로 보는 것 만으로도.. 마음이 녹아버리나보구나.
늘 느끼지만.. 작은 꼬마펭귄 한마리가.. 엄마보다 낫다. ^^













슬슬 관심보이기 시작.














은후네 유치원에서도 키우는(?) 아이로비. ^^
인사도 하고, 노래도 부르고, 동화도 들려주는 로봇친구.
유치원 친구를 이곳에서 만나니 은후는 반가운가보다.
이리저리 살펴보는 중.

"은후네 유치원 아이로비랑 똑같이 생겼어?" 물으니,

조금 다르긴한데 똑같단다.
쌍둥이도 얼굴이 다르듯 같은 로봇친구라도.. 조금씩 다르겠지? ^^













키봇.

곰세마리 노래를 율동과 함께 감상. ^^













터치스크린에 익숙한 요즘 아이들... 재미있는 것을 스스로 잘도 찾아낸다. ^^













강아지로봇 제니보.
쓰다듬어주면 들썩들썩~ 꼬리를 살랑살랑~
아주 좋아한다. ^^

옆에 마우스처럼 보이는 것은 충전기.
놀아주는 사람 없을 때 제니보가 앉아서 쉬는 곳.
물론 스스로 가서 앉지는 못한다. ^^













머리, 등, 옆구리에 센서가 있다는데
왠지 목덜미를 간질여주면 혓바닥으로 핥을 것 같다..^^

이렇게 반겨주는 걸 보니
오랜만에 강아지 키우고 싶다는 생각...
오랜만에 하늘나라 간 우리 링링이 생각도 나고...













화가로봇 픽토.

그림 그리는 모습이 궁금했는데...
매 시간 20분마다 작동시킨다는데.. 다른 곳 구경하다 2~3분 늦게 왔더니
이미 문은 다시 잠겨있었다.

화가로봇 픽토의 창의성은 어떨까 궁금했는데...^^














휴보다!!


자신이 좋아하는 일을 하는 것 만큼
자신의 잠재력을 최대로 이끌어낼 수 있는 일도 없다는 진리를..
얼마 전, EBS <어머니 전>에서 오준호 박사님 어머니 편을 보고
다시금 느꼈다.

아이가 좋아하는 것을 발견하고
꾸준히 계발시켜주고..
언제나 아이를 믿어주고
꿈에 날개를 달아주는 부모의 역할이
아이의 행복한 인생에 얼마나 중요한 밑거름이 되는지...
휴보를 만들어낸 세계적인 로봇박사님의 어머님이 증명해주고 있었다.

어린시절 기계를 좋아하고 로봇을 좋아하던 열정과
꿈에 부푼 아이같은 표정을
여전히 박사님에게서 느낄 수 있었다.
멋있었고.. 행복해보였다.



근데... 좋은 엄마가 되기만큼 이론과 실제가 다른 일이 또 있을까......? '-'?













그림 그려주는 로봇.
은후는 네 가지 그림 중 '남자친구' 얼굴 선택. ^^













천천히. 정확히.













완성!

앉아서 색칠할 수 있는 공간이 옆에 마련되어 있었으나 은후는 패스.













로봇 부품들을 가지고 로봇을 직접 조립해 볼 수 있는 곳이었으나
부품들이 많이 망가지고... 잘 끼워지지도 않고...













레고블록으로 로봇 만들어보기.













뚝딱뚝딱.













오~~~ 로봇 완성??

사실은 누군가가 만들어놓고 간 로봇, 리폼중. ㅋㅋ













저 곳. 은후의 발이 붙어버린 저 곳.













은후가 제일 재미있어 했던.
탱크로봇 조종.













계단오르기 성공!


엄마도 한번 해보고 싶었으나..
절대 양보하지 않음.













비교적 한산~
오랫동안 혼자 붙들고 있어도 비켜달란 친구가 없다.













로봇연극. 토끼와 거북.
토끼와 거북이 같이 사이좋게 결승점에 도착한다는
훈훈한 엔딩. ^^













로보노바들의 군무.
댄스공연 무대 주위엔 늘 사람들이 바글바글. ^^

로봇강아지 제니보 군무단의 소녀시대 Gee 공연도 있었는데
그건 더 인기폭발이었음. ㅋㅋ













기획전시실에서 본 피쉬 로봇.
제법 유연하게 헤엄쳐 다닌다.
근데 아무리 로봇 피쉬여도.. 물이 너무 뿌옇더라..^^
우리가 간 그 날이 마지막 전시였다.













기획전시실에서.
뼈만 남은 휴머노이드?













반갑다 태권브이!!  : >













퍼즐이 있어 맞춰봤더니..
부천만화축제에서 봤던 툰토이 완성!
로봇이 된 툰토이. ^^













차례차례 물먹기.













휴머노이드 로봇 작동중.













집에 가기 전 마지막 인사.
역시 로봇에게도 인사성 밝은 우리 유재. ^^













계단 옆에 보이는 사다리..
원래 스파이더맨 같은 로봇이 오르락내리락하는 모양인데  
우리가 갔을 땐, 고장수리중이었다.
로봇도 때로는 아프고 병원도 가고.. 그러겠지.
하필 우리가 간 그 때.. ㅠ.ㅠ













키오스크 좋아하는 유재.
터치 터치~















아이들 각 연령대를 고려한 다양한 체험형 전시.. 좋았다.
특히나 초등학교 고학년으로 갈수록 좋아할 것 같다..^^

은후는 역시나 탱크로봇 조종이 제일 재밌었대고
유재는 아마도 로봇보단... 자유로이 뛰어다닐 때가 젤 재밌었겠지.^^
엄마는 강아지 제니보,
휴머노이드 조종해서 배구해본 것.(그냥 공 집어서 네트 넘기기^^)
아빠는... 토끼와 거북을 젤 열심히 보더라. ㅋㅋ
로봇 배틀도 여러가지가 있었는데 구경하다보니 깜빡.. 사진이 없다.ㅋ


사람이 하기 싫어하는 일,, 사람이 하기 어려운 일들을 대신 해주기 위해
자꾸자꾸 로봇이 개발된다는데...
우리집에도 일 잘하는 로봇 한 대 데려다 키울.. 그런 미래가 올까?
아직은 몸값이 너무도 어마어마하시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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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살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