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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어린이과학관

2013. 11. 4. 14:04 from yellow



































































































































지난 달 어느 주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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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살구 :

인천 어린이과학관

2012. 4. 10. 14:28 from yellow






또 가고 싶다.

인천어린이과학관.

인천 사는 동안 많이 애용하고 싶은 곳.
만 6세 미만 무료에, 인천 시민 50% 할인.
우리 네 가족 입장료 총 4000원, 주차료 4500원으로
4시간 넘게 놀다 왔다. ^^













공을 잡아올린다고 끝이 아니다.
통 속에 잘 맞춰서 넣어야 한다.

인형뽑기에선
잡히기만 하면 저절로 끌어다 주는데...ㅋㅋ













직접 작동해보며 과학원리를 이해
하진 못하더라도
일단 누르고 돌려보며 관찰하는 재미. ^^





















영유아 전용 공간 무지개 마을.
열심히 수력 에너지 만들어내고 있는 우리 아들들.













펌프 펌프~

그래 그래~
펄펄 넘치는 에너지
쏟아 부어!!














나무 동굴 속으로 들어가 굴을 타고 올라가
나무 구멍으로 쑝~
미끄럼 타기 무한 반복.
엄마는 입구 주변 맴돌며 언제 나오나~~~
이렇게 타이밍 맞춰 사진 찍으려고 대기조 했다.

막상 한 번 타보면
엄마 아빠 역시 무한반복 하고파지는...
내가 직접 타본 건 아니나
오랜시간 관찰해본 결과... ㅋㅋ












큰 아들.












작은 아들.














인체 마을.


입 속 탐험방으로 탐험을 떠나는 아이들은
입 속을 지나 식도를 지나
위를 지나 장을 지나
똥으로 나온다.


신나게 출발한 은후는 결국
위로 들어가는 작은 구멍 옆에 앉아있는 아저씨를 통과하지 못하고(무서워서)
입 안에서만 맴돌다 되돌아 나왔다.
(위는 에어바운스로 만들어져서 안전상 만4세~8세만 이용 가능,
입구에 관리요원이 지키고 앉아 아이들의 나이를 묻고 통과시켜준다.)


담번엔 뱉지 말고 꼭 똥이 되어보자.
씩씩하게. ^^











 

엄마 뱃 속을 들여다보면
아기가 자라가는 모습을 관찰할 수 있다.













입 속 탐험방에 한참동안 머물러있던 은후를 움직이게 만든 건
유리 너머로 보인 이 꼬마 자동차.


씽씽카 정비소.


은후 왈,
폭스바겐 이란다. 이 차는. ^^













손바닥만한 장난감 자동차 바퀴만 고쳐보다가...
이게 웬 떡이냐...













간단하게 조립도 해 볼 수 있다.













뚝딱뚝딱.













바퀴를 유심히 관찰하더니
유재 유모차 바퀴랑 똑같이 생겼다고 함.
정말~
엄마 눈에는 그 바퀴가 그 바퀴인데.
은후의 관찰력은 놀라워.













오페라 하우스.

몇 가지 모형 악기를 체험해 볼 수 있는 곳.
유독 은후가 관심 보였던 첼로.













버튼 눌러 소리 듣기.














소방복을 입고 소방관 아저씨처럼 불을 꺼볼 수 있는 곳.













은후는 소방복을 거부했다.
그럴 줄 알았어~

세 명의 아이들을 봤는데
엄마가, 아빠가 소방복 입고 꺼보자고 하니까
한결같이 그렇게 하더라.
엄마 눈엔 좀 충격이었어.
이렇게 말을 잘 듣는 아이들도 있구나... 하고.


그냥 입기 싫었던거지?
비교하진 않을께. ㅋㅋ













소방복 안입어서 옷 탈라~
활활 타오르는 불길이 은후 손에 사라짐.













키즈 레스토랑.


엄마 아빠들은 앉아서 쉬고
아이들은 소꿉놀이 하고.
은후는 발만 붙였다 바로 다른 곳으로 이동. ^^













유재는 계단 오르내리기가 더 재밌어요.













두 아들.














은후를 위한 대박 아이템 발견.


도형 자전거.
은후는 덜컹길 자전거 라고 부른.


울퉁불퉁 길 위 네모 바퀴 자전거.
바퀴가 덜컹길을 지나며 탕탕탕탕 요란한 소리까지 내고.

차를 타고 가면서도 유모차를 밀고 가면서도
은후는 이런 길을 사랑한다.

랜드로바나 지프 타고 비포장 도로를 달리고픈
남자의 본능이 살아있다.
이 어린 녀석에게도.













하지만 슬프게도 발이 닿지 않아 페달을 구를 수가 없다.
아빠가 밀어준다.













내려서 혼자서도 밀어보고.














엄마도 타보고 싶다.

나도 좀 멀찌감치서 찍어주지.
남편이 줌을 있는대로 당겨버렸네.










 




아이들 체형에 맞춰 만든거라

보기와는 달리
다리가 끼어서 페달을 구르기 힘들다;;

낑낑 용쓰며 겨우 끝까지 갔다가
초딩 형아가 기다리고 있어서
냉큼 비켜주었다.












잽싸게 달려가길래 봤더니,












자동차가 있었다.













첨단도시를 걷고 있는 은후와 아빠.













비행기 조종.
이륙 시도중.













이륙 성공.
하늘을 나는 중.













직접 비행기가 되어 날아보는데













갑자기 구멍에서 바람이 쐥 나와
놀라 도망가버림.













자동차 운전중.
아빠한테 브레이크, 엑셀 페달에 대해 배우는 중.













마지막으로 다시 한 번 무지개 마을
뒹굴뒹굴 나무구멍.













다시 한 번 펌프질.
에너지를 쏟아 쏟아~














아쉬움을 뒤로 하고 배고파서 퇴장.


기프트샵 들렀는데 블록 자동차가 맘에 들었는지
한참을 앞에서 떠나지 못하다 결국
장화신은 은후 표정 나왔다.
배고파서 둘 다 실랑이도 못하고 밥 먹으러~


전 날 밤 늦게까지 준비한 김밥이랑 과일
건물 밖 정자에 앉아 찬바람 맞으며 맛있게 먹고 집으로 돌아왔다.


할 일 딱히 없는 심심한 주말에...
또 가보고 싶다. ^^










www.icsmuseum.go.kr
인천어린이과학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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