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용실에서

2012. 5. 2. 22:52 from white





아빠 머리 자르는동안 테라스에서 오렌지주스 마시며 기다리는 중.


 











오렌지주스 단숨에 마시고 지나가는 자동차 구경하느라 아주 신났음. ♬
가까이 더 가까이~ 자꾸 난간 너머로 목을 빼려고 해 엄마는 아주 아찔했음.













BABY IN CAR가 써져있는 차에 요만한 아기가 타고 있었다는
얼토당토 않는 이야기.


그나저나 거리엔 온통 데이트하는 커플들밖에 안보이는구나.

데이트하고싶은 봄날~♡













키득키득.
아빠 머리 잘 자르고 있나......? 들락날락 확인중.














깔깔깔~
  개구쟁이. : D














국산차 외제차 할 것 없이 지나다니는 모든 차들 이름을 다 꿰고 있다.
우리 자동차 박사님.

또 어떤 차가 오나~~~ 목을 쭉빼고 기다리는 중. : )













자동차 없으면 심심...














잠이 솔솔 오려는 무렵... 다행히 아빠 머리 끝남.



엄마가 아빠 머리자른 모습 어떠냐고 물으니
"음...... 진짜 멋져~"

아빠가 다시 물으니
"음...... 좀 웃겨~"



와이프가 너무 짧은 머리는 싫어한다고 말을 했다는데도 불구하고
너무 바짝 깎아놓으심. -.-♨













걸어가다 쇼윈도의 자동차들 발견.













뒷모습이 궁금하지 않을 수 없지.
아빠랑 들어가서 보고옴. : )

"이건.. 그냥 영국 자동차야~"



자동차들 구경하고 버스도 타보고 마을버스도 타보고
은후는 자동차 여행~

엄마아빠는 오랜만에 아들 대동한
여름같던 봄날의 데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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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살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