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이터에서.

2014. 9. 15. 17:31 from white





카레이서에서 태권도 사범님으로 꿈이 바뀐지 어언 일곱달된 우리 첫째아들.
피아노끝나면 2시에 태권도하고 집으로 바로 오라고 그렇게도 일렀건만 4시가 넘도록 깜깜무소식인걸 보면 오늘도 태권도에서 세시간을 채우고 올 모양이다.
피구에서 까만띠 형아 다리를 맞춰 아웃시켰다느니...집에 돌아오면 또 한바탕 펼쳐질 무용담. ㅋㅋ
엄마 나는 체력이 떨어지지가 않아요. 땀이 나도... 힘들어도... 넘어져도... 체력 충전이 다 돼있어요.
라고 말하는 녀석에게 태권도에서의 세시간쯤이야.
물론 이따 숙제할 직전이 되어서야 분명 체력이 방전될거란게 함정이지만. ㅋㅋ

형아 올동안... 요즘 계속 등원거부중인 우리 둘째 마음속 스트레스 풀어주러 놀이터로.
원에서 만든 꽹과리 치며 스트레스좀 풀리는것 같다만. 아무리 놀이터라지만 난 왜이리 민폐스러운지...^^;;

나의 일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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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살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