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기천사

2010. 5. 15. 12:46 from milky




손을 탔다.
깨어있을 때면 안아달라고 울고
안아주면 돌아다니라고 껑충껑충 발을 구른다.
졸릴 땐 꼭 안고 이야기를 해줘야,
시끄러울 땐 귀를 막아줘야 잘잔다.
쭈쭈를 먹다가 천방지축 날아다니는 형한테 머리를 맞기도 하고
한번씩 와서 건드리는 형때문에 곤히 자다가도 몇번씩 깬다.

둘째는 강하게 자랄 수밖에 없는 것 같다.
그래도 거친 환경에 다행히 잘 적응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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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살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