졸려요

2010. 5. 30. 00:09 from milky



자고있는 동생을 결국 또 깨웠다.

동생이랑 놀아준다고 동영상을 찍어 코앞에다 대고 보여준다.
모빌도 휘몰아치게 돌려주고;;
동생이 울면 딸랑이도 손에 쥐어준다.

깨우고 달래고. 깨우고 달래고.
병주고 약주고의 일상이다~







그런 형의 손길이 동생은 늘 부담스러울 수 밖에. >.<







싫다고요~~ >.<







동생이 다시 잠들면.. 형은 심심해요..
언제 깨나...







곤히 잔다. 꿋꿋이... -.-zzz








또 깨버렸다.
장난꾸러기 형 때문에 매번 잠을 설치는 동생.

잠자는 사자의 코털을 건드리지 마라. ㅡ,.ㅡ+
화난 왕의 포스가 느껴지는구나.
은후형은 조심하라. ㅋㅋ








너무 졸려요~~~
만성피로에 수면부족인 가엾은 아기동생...
그래도 어쩔 수 없다.
형아를 막을 순 없다.
넘치는 사랑을 막을 순 없으니까...ㅠ.ㅠ

형아가 낮잠 잘 땐 꼭 같이 자거라.
조용한 밤에도 최대한 푹 많이 자고.
이 시끄럽고 거친 환경 속에서 너무 스트레스를 받진 말기를...
사랑받는다는 건 행복한거야~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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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살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