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곱살♡

2013. 7. 14. 22:17 from white




주룩주룩 비가 오던
참관수업날.

비가 그치고나면 어때요? 묻는 선생님 질문에 손 번쩍들곤
"찻길에 빗물이 고여요." 대답하는.. 여전히 세상의 중심은 자동차인 일곱살 이은후.♡

두녀석 키우며 극도의 인내심 고갈상태로 나날이 깡패엄마되어가며 육아시작이래 최대고비를 맞고있는 요즘..

어쩌면 지극히 밝고 명랑한 개구쟁이 일곱살 사내아이일 뿐인데.
미운여덟살이란 말이 없는걸보면..
이고비만 잘 넘겨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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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살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