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날과 어버이날이 겹친 지난 주말,
할머니, 할아버지 드릴 카네이션 한 송이씩 들고 친가로 출발하기 전.
행여나 형아꺼가 더 좋을까봐... ㅋㅋ
카네이션 싣고 부웅~~~~~~
어린이날도 역시나
ONLY BIKE~♡
뭐할까 이것저것 고민하지 않아도 되니 좋다. ^^
탁 트인 너른 벌판만 있다면...
용마폭포공원.
인공폭포라 물이 떨어지는 시간이 정해져있는데
때마침 물이 떨어질 때 갔다. ^^
아빠 운동시키는 은후.
날씨는 여름인데...
바람은 태풍같이 불던 어린이날.
유재에게는 터프한 형.
리디에게는 살살녹는 오빠.
할아버지랑
오빠 자전거 타보는 리디.
땅바닥에 있던 저 돌을 아빠가 지나가다 무심코 발로 찼다가...
울고불고 난리났다...
자전거 내려.. 날아간 돌멩이 용케 다시 찾아와서는
제자리에 갖다 두고 다시 제 갈 길을 감.
뭐든지 제자리에 두기 좋아하는 유재.
근데 집은 왜 맨날 엉망일까...? ㅋㅋ
표정은 힘들어 봬도^^
지칠 줄 모르는 바이커들.
2012. 5. 5. 어린이날 ★ 너희들 세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