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누방울방 。。。

💛👀💛💦

재미난 것 좋아하는 엄마와

놀기 좋아하는 두아들.

쓰나미처럼 밀려오는 방학을 맞이하며

이보다 더 환상적인 콜라보는 없겠으니.

얼릉 방학식 마치고 오너라 아들들.

요번 방학도 신나게 달려보자.

💚💙

녀석들의 유아기는

언제나 카 친구들과 함께였다.

녀석들의 인생 통틀어

가장 열광했던 캐릭터.

기다리던 맥퀸이 6년만에 돌아왔다.

긴 시간...

녀석들은 둘 다 초등학생이 되었고

과연 그 때만큼 좋아할까

재밌어할까

참 궁금한 맘으로 보러갔다.

6년 전이라면 분명 이걸 사달라고 졸랐을 터인데

안그런 걸 보면

...... 녀석들 많이 컸다.

눈물 한방울 나려고 하는건 뭐지? 😢

많은 게 변했네.

우리 은후 안경도 쓰게 됐고. ㅠㅠ

더빙으로 보고싶었지만

늦은 시간이라 자막밖에 없어서 자막을 예매했는데

안경을 두고와 집에 다시 갔다왔다.

어린이 관객들 꿈나라 갈 시간 즈음 끝난

어린이 관객 거의 없던 8시타임 영화.

제일 마지막 순간까지 모두 보고 나왔다.

노장이 된 맥퀸의 이야기.

와닿네...

영화지만 현실적이야...

"정말 재미있었다"는

역시 우리 아들들다운

단순간단명료한 대답으로

즐거운 주말 마무리.

🏎 💛

🤸🏽‍♂️🎶❤️

뮤지컬. 비보이를 사랑한 발레리나.

부슬부슬 비오는 오후.

온가족 함께 다녀왔다.

들썩들썩 신나는 공연.

멋있다. 비보잉. 🤸🏽‍♂️👍🏼👍🏼👍🏼

발레리나는 비보이를 사랑할 만 했네. 😍💘

재주넘기.

물구나무서서 고꾸라지기.

침대에서 덤블링하기.

두아들 공연후유증. 💆🏻

🎬🗣🤖👽

독특한 제목의 대학로 연극.

나도 모르게 당첨된 이벤트.

남편이 나보고 당첨쟁이란다.😎

두아들 시댁에 맡기고 단둘이 대학로 나들이.

맨날 어린이공연만 보다

오랜만에 보는 어른 공연.

감개무량.💝

연극? 토론회? 토크쇼?

이렇게 재미난 백분토론은 처음 보네.

창조론vs.진화론. 그리고............😱

연기인듯 연기아닌 실제같은 연기.

배우들이 엄청 똑똑하다.

새로운 각도의 예술. 신선하다.

지식충전. 공감. 꼬리를 무는 생각들...

좋은공연.

별다섯개.

★★★★★

신인류의백분토론.💯

나는기적을믿어요.❤️

너무나 오랜만~

마로니에 공원.

아직도 그자리 그대로~

반저.

달달한 수박소주랑 단호박해물찜 먹으러

친구들이랑 종종 오곤 했었는데.

메뉴도 거의 그대로인 듯. ㅎㅎ

오잉?

아빠붕어 낚시카페?

어떤 곳인지 탐색하러 아빠가 간다. ㅋㅋ

어렵사리 낸 둘만의 시간,

우리는 또 아이들 생각에

엄마로

아빠로

시간을 보낸다.

낚시 좋아하는 아들 생각나서...🐟

천원의 행복.

추억의 불량식품들인가 했는데

현재진행형 불량식품도 많네.

우리 아들2호 좋아하는 것들이 눈에 걸리고 걸리고 또 걸리는구나.

새콤짱. 꼬꼬마사이다볼. 꼬꼬마콜라볼.

얼마나 좋아할까 싶어 사다줄까 한 10초 고민했지만

일관성 있는 엄마 되기 위해

들었다 놨다 들었다

다시 조용히 내려놓고 옴......😌

성대 가는 쪽 어느 골목.

정말 다 달라졌다.

아무것도 그때 그대로 남아있는 게 없는 것 같다.

우리는 그야말로 타임머신을 타고 날아온 것 같다.

호호식당 가려다 줄이 너무 길어 현초밥으로.

나에게 초밥은 언제나 옳다.

배고플 땐 더 옳다.

난 일관성있게 광어초밥으로만.👍🏼

왠지 비밀레시피가 있을 것만 같은.

그 어디서도 흉내내지 못할 뭔가 특별한.

작은 골목 모퉁이 작은 카스테라집.

집에서 기다리고 있을 가족들 위해

맛있는 디저트를 사가려고 찾아보다 발견한 곳.

노랑빛 가게.💛

나가사키 카스테라.

왠지 이 두개의 밀크티는 서로 떼어놓으면 안될 것 같다.

너무 맛있어 보이는데.

다음에 와서 먹어봐야지.

비밀레시피까지는 모르겠지만

온가족 맛있게 먹었다.😋😋

주말 저녁 대학로. 거리거리

더 많은 발도장들 찍으며 돌아다니고 싶었지만

집에서 계속 게임만 하고 있을 두아들 단속하러

아쉽게...... byebye. 👋🏼👋🏼

제 19대 대통령 선거일.

온가족 모두 투표장 다녀오려고 했는데...

미세먼지 최악이라 아이들 자고 있는 틈 타 아침 일찍 남편이랑 둘이만 다녀왔다.

모두가 밝게 웃는 세상을 꿈꾸며...... ㅅ.ㅅ

그리곤 2시.

KT&G 상상아트홀.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3D 뮤지컬 보러~

여전히 사진찍기 싫어하는 두녀석

순간포착

겨우겨우 기념샷.

공연장 옆 갤러리 잠깐 구경.

그야말로 반짝 구경.

공연 몇 분 남겨두고 틈새 게임 노리는 우리집 남자들.

관람객 연령층은 많이 어렸다.

그래도 우리 가족 지금껏 본 적 없는 스타일의 새롭고 신기한 공연.

앨리스가 작아지는 모습 실감남.

다시 커지는 모습 실감남.

눈물의 바닷 속 장면도 실감남.

비록 우리집 아버님은 시작과 끝부분 제외하고 내리 주무셨지만....

아이들 눈높이로 충분히 마법같은 영상이 어우러진

이상한 나라에서의 한 시간.

★★★★☆

아침에 하늘하늘 흰남방 꺼내 깨끗하게 입고 가려고 그네에 높이 걸어뒀건만...

입으려고 보니......

나가기도 전에 엄마 스타일 구겨진다 정말...

범인은 보나마나 저 분.

커튼으로 유유자적 바지 지어 입고 계시는 저 분.

여전한 일상......😂

20170509

회사 나주 이전으로 인한 8주동안의 주말부부생활을 마치고

남편은 대학원 공부를 위해 다시 짐을 쌌다.

주말마다 먼 거리 오가느라 고생한 남편님 아빠님 모시러

이번엔 우리가 내려갔다.

아침부터 추적추적 내리던 비...

안개까지 몹시 심해 10미터 앞도 안 보이던 날.

까불이 두녀석 뒤에 태우고 멀고 험한 길 달리며

장롱면허 신고식 제대로 치른 날.

무사히 도착한 빛가람동.

나주혁신도시.

운좋게 당첨되어 8주 편하게 보낸 회사 기숙사.

녀석들은 나주건 서울이건...

그저 틈만 나면 게임...... : (

아직 완공되지 않은 어린이집, 놀이터...

아저씨들 운동할 곳 많네~

혁신도시 스럽나?

혁신도시 벗어나면 주위는 온통 논밭.

가족 떨어져 혼자 내려온 나홀로아빠들이 대부분인데...

우리 남편만 쏙 데리고 올라오려니 왠지 미안한 마음...

그러나 어쩌면... 걱정과는 달리...

외로워보이는 나홀로아빠들은 사실... 얼씨구신난아빠들일지도... ㅋㅋ

남편 공부 마친 2년 쯤 뒤면 우린 또 어디로 가고 있을까?

이 곳 나주일까?

불투명한 미래.

뜻대로. 계획대로.

뜻이 있는 곳에 길이 있겠지.

어찌 되었든. 우리가 원하는 곳에 우리가 있었으면 좋겠다.

지금이 그렇듯.  : )

트리 앞에 서보라고 하니 이렇게

예쁜 트리를 가리지 않고 옆으로 비켜 선다. ^^

참 마음이 예쁜 녀석들~♡

여름방학 때 오고 겨울방학 되어 또 온 이 곳.

이 날은 3~4학년 쯤 돼보이는 초등학생한테 누나소리 들은 것 밖에 기억 안난다.

꺄오-  ≥∀≤

기분 짱되어 하루종일 친절한 엄마 된 날. ㅋㅋ

방학동안 어디 가볼까 찾아보다...

에너지 충만한 아이의 에너지를 탈탈 털고 오기 좋은 곳 발견.

원자력문화재단에서 운영하는 행복한 i.

여러가지 에너지원에 대해 배우며 체험해 볼 수 있는 에너지 체험관.

넘치는 어린이에너지 쏟아부어 여러가지 에너지를 생성해보고 왔다. ㅋㅋ

예약제이고, 시간대별로 50분 이용, 에너지 교실과 연결되는 시간대도 있으나

우린 체험관만 다녀왔다.

멀지만 않으면 종종 갈텐데...

주차 안돼서 근처 홈플러스에 주차하고 버스로 이동.

마트도 가고 버스도 타고~

좀 번거로왔으나 어린이에겐 즐거움이 배가 되었다.

이런 날... 멀어도 대중교통을 이용했더라면

더 진정한 친환경 교육이 되었을텐데...

다음번엔 버스를 타고 가는걸로. ㅋㅋ

hiknea.or.kr

행복한 아이

1학년 여름방학이 끝나가던 어느 날.
글마루 한옥 어린이 도서관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