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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2017.11.07 삼각관계
  3. 2017.11.03 삼청동 나들이
  4. 2017.11.03 레페토 원데이 발레 클래스 with 유니버설발레단 홍향기 솔리스트.
  5. 2017.11.03 20171012
  6. 2017.11.03 봉골레♡
  7. 2017.09.25 낭만연희
  8. 2017.09.25 큰 곰이 있는 곳...
  9. 2017.09.21 연희걷다. 플레이스 잇.
  10. 2017.09.21 씨익 ; ) 1

2017. 11. 7. 14:41 from orange









나는 떡을 별로 좋아하지 않지만

이웃으로부터 받는 떡은 언제나 따뜻하다.

떡은 정이다.

그래서 난 정이 듬뿍 담긴

떡이 좋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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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살구 :

삼각관계

2017. 11. 7. 14:41 from red

 









📩

💌


답장을 바라고 쓴 편지는 아니다만...

굳이 왜 아빠한테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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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살구 :

삼청동 나들이

2017. 11. 3. 14:32 from sky

 









삼청동

북촌

인사동

.

.

.


나는 한옥마을이 좋다.

우리것이 좋다.


근데 나는 이국적인 것도 좋다.

극도로 모던한 분위기도 넘 좋다.

나는 다 좋은가?


이도저도 아닌 어중간한 건 안좋다. ㅋㅋ




Posted by 살구 :

 

 

 고등학교 체육시간 이후로 처음 시작하는 운동.

내가 제일 재미있게, 꾸준히 할 수 있는 운동이 무얼까 고민한 끝에

9월부터 시작한 발레.

 

그렇게 발레를 시작하고

필요한 발레용품들 이것저것 인터넷으로 찾아보던 중 발견한

 

초보자를 위한 레페토 원데이 발레 클래스 이벤트.

 

응모 마감날 발견해 급 사연 응모하고

바로 다음날 당첨 연락 받았다.

🎊🎊🎊
🍀🍀🍀
😆😆😆

 

 

 

 

 화요일. 넘 오랜만에 평일 저녁 퇴근시간 무렵의 복잡한 지하철을 타고
유니버설발레단 도착.
이미 어둑해진, 조금 비가 왔던 저녁.


 

 


 

 

 초보자 대상이었지만
9월부터 발레 시작한 나같은 진짜초보는 거의 없어 보였고...

그치만 열심히 흉내내는 것만도 즐겁고 재밌었던 시간.👯‍♀️

 




레페토 발레타이즈도 선물로 받고

바로 신어봄.







 

 럭키드로우이벤트에선 깜찍한 빨강 레페토 미니 토슈즈 당첨! 👠
 


  

 

이름도 넘 예쁜 홍향기 발레리나.
차분하고 조곤조곤한 목소리로
토슈즈 설명부터... 발레리나의 일상과 무대 뒤 이야기도 들려주시고...

 

 

 

 여리여리한 연기도
파워풀하고 카리스마있는 연기도
두루두루 어울릴 것 같은 양면의 매력이 엿보인다.
무대 위 모습도 꼭 보러 가야지.


 

 

 

 

 

 천상의 예술로 세상을 아름답게...
藝天美地
Heavenly Art Creating a World of Beauty


 

 


발레를 사랑하는 아름다운 어른여자들과의 여자여자했던 시간
지금은 이미 꿈결같은 기억이고
다시 지극히도 남자남자한 일상으로 돌아와
행복했던 그 날을 추억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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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살구 :

20171012

2017. 11. 3. 14:31 from orange

 

🍂🐿

아들1호표 자두청 듬뿍넣은 따끈한 자두차 한 잔.

아들1호 친구집서 보내주신 한아름 감들.

엄마가 주신 사각사각 달콤한 대추들.

마음에 드는 가을 조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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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살구 :

봉골레♡

2017. 11. 3. 14:31 from orange






🐚🌿🍸💛

면 조금.

조개 많이.

🔖

알아서.

내손으로.

내취향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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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살구 :

낭만연희

2017. 9. 25. 10:45 from sky

























🌬🍂🍃


밖에 있고 싶은 계절.

좋다. 낭만적인 동네에서 느끼는

가을 공기.





Posted by 살구 :

큰 곰이 있는 곳...

2017. 9. 25. 10:45 from white












😴🐻📝💌❤️


잠들기 직전 아들2호가 말했다.


엄마, 그 때 거기 또 가보자.

커다란 곰돌이 있던 곳.

노트에 편지도 쓸 수 있던 곳...

.


거기가 어디지?

기억이 안 나 몇 가지를 되물어도

대답은 돌아오지 않았다.😴

.

.

.

그리곤 곰곰 생각하다 떠오른 이 곳.

커다란 곰이 있고

노트에 편지도 쓰고 왔던...

.

.

무의식 중에도

문득문득 떠오르는 추억이구나 싶다.

아이들에게도.

여행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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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살구 :

연희걷다. 플레이스 잇.

2017. 9. 21. 20:19 from green

 






























'연희걷다' 마지막 날.

주소를 보니 바로 근처 이웃집에서 마켓이 열리길래 가봤다.


전혀 예상하지 못한 분위기.

싱그러운 초록마당

가든파티같았던

유기농 먹거리 장터.

플레이스 잇.


🌿🍎🥕🍋🌽🥒🥑🍇🌿


훈훈한 직원들의 후한 서비스.

각종 채소 반값세일에 이것저것 담아와 푸짐한 저녁식탁을 차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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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살구 :

씨익 ; )

2017. 9. 21. 20:19 from white

 



생신이면 유산슬도 손수 만들어주시고

짜장면도 손수 만들어주시는 우리아빠는

언제부터 요리가 취미셨던가.👨‍🍳


요즘 웬만한 딸바보 아빠들 저리가라셨던

원조 딸바보 우리아빠.

'그림같은 두 딸'이란 소리 들을 정도로

얌전하고 말 잘 듣고 착한 두 딸을 키우셨으니

아들 둘 고되게 키우고 있는 부모된 입장에서 이제 와

생각해보면 뭐 딸바보 안 될 수가 없으셨겠다.😆


유머 일번지,

웃으면 복이 와요,

일요일 일요일 밤에,


당시 웃음 빵빵 터뜨리며 봤던 코미디 프로그램들에 나오는 코미디언들보다

나는 늘 아빠가 더 재미있다고 생각하곤 했다.

늘 장난꾸러기에 농담쟁이에 개그본능 가득했던,

전형적인 B형남자 우리아빠.


내 피의 반이 그 기운을 고스란히 물려받아

난 늘 얌전하면서도 장난기를 머금은 아이였다.

굉장히 이성적이고 논리정연한 성격에

늘 진실만을 말했던 엄마는

아빠에게 늘 실없는 소리를 한다했고

순진하게 골탕을 먹곤 하셨지만.

아빠의 짓궂은 유머감각은 나와 코드가 잘 맞았다.ㅋㅋ


 

유재의 저 장난기 그득한 웃음을 보니

유재도 그 기운을 고스란히 물려받은 것 같다.

 

나에게도 저 표정이 있다.

아빠를 꼭 닮은 저 표정.

뭔가 재미난 것을 꾹꾹 눌러담고 있는 저 표정.


아들아, 많이 웃으며

인생을 재미나게 살아라.

많이 웃고.

마음에 여유가 있는

마음 부자가 되거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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